올바른 운동 방식과 동작은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 이를 위한 숙달된 운동 코칭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는 김주연 릴리어스 대표(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는 특히 “스포츠 분야도 시대 추세에 맞는 디지털 트윈을 통해 생활인에게 최적화된 운동방식을 익힐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릴리어스는 AI와 VR,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비대면 동작인식 스포츠 코칭 플랫폼 ‘릴리어스’ 앱을 권장하고 있다. 이는 굳이 헬스클럽이나 전문 코칭 시스템이 없어도 언제 어디서든 전문가나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운동 방식을 모방할 수 있다.
‘릴리어스 앱’은 국가 대표급 선수들 70여 명의 운동 노하우를 학습한 AI모델이다. 스마트폰을 통해 ‘릴리어스’앱을 다운받으면 안방이나 사무실 등 장소를 불문하고,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정확한 운동 방식과 자세, 매뉴얼을 전수받을 수 있다.
‘릴리어스’ AI 앱의 모델링 과정엔 박태환(수영), 이대훈(태권도), 정지현(레슬링), 남현희 등 쟁쟁한 스타급 선수들의 운동 노하우가 십분 반영되었다. 국가 대표급 선수들의 운동 노하우를 AI 동작분석 기술을 알고리즘으로 구현했다.
사용자들은 이들의 운동을 따라하면서 블록체인 기반 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도 있다. 정확한 동작 분석을 통해 공정하게 점수와 랭킹이 부여되고, 이에 합당한 릴리어스 포인트를 받기도 한다. “결코 지루하거나 힘들지 않고, 재미있게 건강 관리를 하며, 스포츠 기술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는 김 대표의 얘기다.
김 대표는 평소 운동시설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데이터를 제공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운동하는 과정을 모니터링하며 평가, 관리하기도 했다. “10년 넘게 이 분야 일을 하다보니, 좀더 체계적이고 재미있으면서 개인별로 최적화된 운동 방식이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한다. 지난 2020년 창업한 릴리어스는 그런 동기와 신념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그는 바쁜 와중에도 지난 2021년 한국대학탁구연맹 회장에 취임했다. 그 후 ‘스포츠인재육성위원회’를 만들어 실업팀에 가지 못한 후학들에게 자신의 경혐을 바탕으로 스포츠 행정을 전수하고 있다. 온라인 교육과 인턴십도 연결하는 등 스포츠 인재 양성에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론 남녀노소 모두를 위한 즐길 수 있는 동작 분석 기반 스포츠 경험 플랫폼을 만들 것”이라는 김 대표는 “실시간 운동 동작 분석을 통해 누구나 건강을 위해 현장감 있는 코칭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에 앞장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